하나로텔레콤이 6일 종합미디어 서비스 회사로변신을 위해 전격 인수키로 한 셀런TV는 지난해 8월25일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된인터넷 주문형 비디오(VOD)서비스 전문업체다.
세계 IP 셋톱박스(STB) 시장에서 1, 2위를 다투고 특히 일본 IP 셋톱박스 시장에서 약 70%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셀런[013240]의 자회사로, IP TV 및TV포털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대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중파와 IP TV 혼용서비스 관련 특허 10건을 보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고객 친화적 TV포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고서비스 제공 대역폭이 2Mbps에 불과해 망 종류 및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국 단위의 IP TV VOD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하나로텔레콤은 설명했다.
셀런TV는 최근 5년간 제작된 국내 영화의 80% 이상에 대해 라이센스를 갖고 있으며 1천억원대 영화펀드에 출자, 향후 7년간 이용권을 확보하는 등 국내외 콘텐츠3천400편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나로텔레콤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