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 옵티머스 G, 젤리빈 업그레이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옵티머스 G(사진)’의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4.1 버전‘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기종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출시된 모델들이다.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된다. 웹 브라우징, 화면 전환,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등이 빨라진다. 구글 나우 앱도 제공된다. 구글 나우는 사용자의 단말기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 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검색하지 않아도 알려주는 유용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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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그레이드에는 LG전자만의 혁신적 사용자경험(UX)인 ‘뷰 톡’이 함께 제공된다. 뷰 톡은 ‘옵티머스 뷰2’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통화 중 실시간으로 손 글씨와 그림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7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부터 ‘밸류 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달 ‘옵티머스 LTE2’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작했고 1ㆍ4분기 중 ‘옵티머스 뷰2’에 대해서도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편의 극대화 위해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함께 LG전자만의 창조적 UX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후 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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