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OC 조기 투자 성장잠재력 확충"

盧대통령, 8일 귀국

"SOC 조기 투자 성장잠재력 확충" 盧대통령, 8일 귀국 • "경기활성화, 가능한 방안은 동원" • '튀는 북핵관련 발언' 美반응 촉각 프랑스를 공식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은 7일 오전(한국시간 7일 오후) 경제정책 운용과 관련해 “정부는 적극적이고 유연한 재정ㆍ통화정책을 운용해 경기둔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불황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확대 정책을 펼 것임을 분명히 했다. 노 대통령은 파리 시내에 있는 사설 고급연회장인 파비용 가브리엘에서 프랑스경제인연합회(MEDEF)가 주최한 조찬간담회에 참석,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특히 사회간접자본 등에 앞당겨 투자하는 ‘종합투자계획’을 추진해 경기를 활성화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한국이 동북아 금융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라며 “풍부한 연기금 자산을 토대로 자산운용업에 특화하면서 채권ㆍ주식ㆍ외환시장 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상하원의장 면담을 끝으로 2박3일간의 프랑스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8일 오후 귀국한다. 파리=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12-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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