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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을 방문해 무의탁 노인들의 영정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올 처음으로 진행한 영정사진 봉사는 서브원 사내 동호회인 사진동아리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영정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액자를 만들어 선물하는 행사다.
사진 촬영에 앞서 직원들은 노인들의 화장부터 머리 드라이까지 풀서비스를 제공하고 맛있는 다과를 준비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사 관계자는 “몸이 불편해 멀리 나갈 수 없었던 어르신들과 비싼 사진촬영 비용이 부담이 되어서 가족사진을 찍지 못했던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사진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얼굴 속에서 삶의 에너지와 행복을 얻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서브원 직원이 8일 서울 영등포 장애인 사랑나눔의 집에서 장애 노인에게 촬영한 영정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