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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기둥이 흔들린다면 건물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몸도 중심 기둥이라고 볼 수 잇는 척추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몸 전체로까지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따라서 척추에 무리가 심하게 가는 행동을 통해서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면 척추질환을 의심해보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척추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단연 허리디스크일 것이다. 하지만 척추질환은 디스크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척추에 무리를 심하게 가하는 행동을 하거나 운동 중에도 허리를 자극하는 행위가 장시간 지속된다면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노화로 인해서 척추에도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디스크에 퇴행성 변화로 인해서 디스크간 간격이 좁아지게 되면서 척추 마디가 주저앉게 되는데 이로 인해 척추와 주변 근육들이 약해지게 되면서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하게 된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마디를 서로 연결해주고 있는 인대, 근육, 척추뼈들 중 한 가지라도 약해지거나 손상을 입게 되면 마디가 서로 어긋나게 되어 윗뼈가 튀어나오거나 분리된 여러 조직들이 중 하나라도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을 말한다.
허리디스크 다음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것이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게 되고 심할 경우 다리가 저리는 증상은 물론 감각이상 증세까지 나타나게 된다. 또한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고 오래 서있거나 걷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무릎과 엉치통까지 발생하게 된다.
⋄척추전방전위증 방치하지 말고 플라즈마 감압술로 치료하자
연세바른병원 강남점 (이수역 9번출구 위치) 조보영 대표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분리증에 의한 증상과 퇴행성변화로 인한 증상,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증상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발생하게 되는 원인은 다르지만 증상은 비슷하기 때문에 위의 경우 중 어느 것에 해당하더라도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척추전방전위증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조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비 수술적인 치료를 통해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효과적인 비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플라즈마 감압술과 경막외유착박리술, 인대강화시술 등이 있는데 특히 플라즈마 감압술이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 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허리강화운동과 같은 운동치료를 통해서 치유가 가능 하지만 보다 확실한 비 수술적인 치료법을 통해서 전방전위증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비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플라즈마 감압술이 있다. 플라즈마 감압술은 1mm 정도의 가느다란 주사바늘을 삽입한 후 플라즈마 광을 척추 내에 쪼여 통증의 원인이 되는 부분을 융화시키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척추전방전위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적당한 근육량을 확보할 수 있게끔 허리근력운동을 해주고 허리를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것도 척추전방전위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 척추전방전위증은 초기에 가벼운 허리통증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자.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