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JP모건 "인텔, 2분기 실적 예상 수준"

JP모건은 11일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2.4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며, 3.4분기 매출액 규모는 당초 전망치를 다소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마이크로프로세서 수요 강세로 인텔의 2.4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은 각각 92억달러, 31센트로 예상치 수준을 충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노트북 관련 시장의 수요강세로 당분간 매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계절적인 수요까지 감안하면 인텔이 3.4분기 매출 전망치를 전분기 대비 8% 늘어난 수준으로 제시할 것이라는 게 JP모건의 관측이다. JP모건은 인텔의 3.4분기 매출이 2.4분기 대비 7%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었다. JP모건은 "3.4분기 매출 증가 전망을 고려해 올해 연간 매출과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390억달러, 1.45달러에서 393억달러, 1.49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오는 19일 장종료후 2.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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