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서대, 올 취업률 ‘나 그룹’ 전국 8위…부울경 1위 차지

장제국 동서대 총장

부산의 동서대학교가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현황’에서 ‘나’그룹(졸업자 2000명 이상~3000명 미만)의 부·울·경 4년제 대학 중 1위, 전국 8위에 올랐다.


이번 발표에서 동서대의 취업률은 57.9%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나그룹’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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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결과 ‘나’ 그룹 전국 상위 10위권에 오른 대학은 동서대를 포함해 △전주대(65.2%) △서울과학기술대학교(62.5%) △대전대(62.2%) △호서대(61.6%) △대구가톨릭대학교(61.4%) △동국대(61.3%) △아주대(58.0%) △순천향대(57.6%)△세종대(57.4%) 등의 순이었다.

동서대는 지난7월 교육부 발표, 대학특성화 사업에 5개 사업단이 선정돼 부산지역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정부지원금(5년간 245억)을 받았으며, 동남권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지역전략 사업단에 선정되어 대학 특성화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사진)은 “4학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로지도 교과목 운영, Voice 프로그램, 클래스셀링 등 새로운 형태의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연구해 도입한 것이 취업률 상승의 큰 힘이 되었다” 라며 “평생 지도교수제를 활용해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도교수가 밀착하여 생활상담, 진로상담, 진로지도 등을 실시하여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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