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접견은 오는 19일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흐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박 대통령과 바흐 위원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과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해 11월21일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정상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
접견에는 IOC 측에서 구닐라 린드버그 평창동계올림픽 조정위원장과 크리스토프 두비 올림픽 수석국장이, 우리 측에서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각각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