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6일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강세가 12월에도 지속되겠지만 `높아진 지수 변동성'이라는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국경제의 단기 성장 전망이 여전히 강해 코스피지수의 연말 상승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면서 "고금리와 고유가 등 두 개의 망령도 물러갔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그러나 "기술적으로 보면 높아진 지수 변동성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한다"면서 "매수차익잔고가 1조6천억원에 달하는 데다 배당률도 작년보다는 덜 매력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등의 리스크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12월 매수 전략 종목으로 국민은행[060000], 웅진코웨이[021240], 하이트맥주[000140], 삼성전자[005930], 한진중공업[003480] 등 5개 종목을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