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북, 신형 정미기 개발

북한에서 고효율의 신형 정미기가 개발됐다. 30일 노동신문 최근호(1.21)에 따르면 황해북도의 `서흥군 수유나무림 사업소'는 2년 간의 연구를 통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시간당 정미량을 늘린 정미기를최근 새로 제작했다. 이 신형 정미기는 전력사용량이 협동농장에서 주로 쓰는 정미설비의 10% 정도밖에 안 되는 절전형으로, 시간당 1t의 벼를 정미할 수 있다. 또 출미율도 3-5% 더 높고 벼뿐만 아니라 수수와 보리 등 다른 알곡을 정미할수 있어 `만능 정미기'로 불리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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