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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선수 사하 은퇴 '이탈리아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프랑스 출신 루이 사하(35)라 이탈리아 라치오에서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한다.

사하는 자신의 생일인 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은퇴 사실을 알리며 "현역으로 뛰는 동안 함께 한 모든 코칭스태프, 동료 및 상대팀 선수들,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1997년 프랑스 프로축구 메츠에서 데뷔한 그는 이후 잉글랜드로 활동 무대를 옮겨 뉴캐슬, 풀럼에서 뛰었고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몸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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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버턴과 토트넘을 거쳤으며 지난해 8월에는 선덜랜드와 1년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선덜랜드에서 14경기에 나와 한 골도 넣지 못하자 지난 1월 계약을 해지했고 2월 이탈리아 라치오로 옮겨 마지막 선수 생활을 지냈다.

프로 통산 488경기에서 159골을 넣었고 프랑스 국가대표로는 20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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