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 컨테이너운반 특장차 '파워트레인'시판

현대자동차가 파워와 연비 등 제품성능을 향상시킨 컨테이너운반 특장차인 '파워트레인(사진)'을 개발, 15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이 차는 파워와 연비가 뛰어난 전자식 고출력의 파워텍 엔진에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대형 와이드 범퍼를 적용, 연비를 5%가량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 엔진의 토오크(순간적으로 동력을 받아 나가는 힘)가 188kg/m나 돼 세계적 특장차인 스웨덴의 스카니아 특장차(183kg/m)보다 가속성능이 뛰어나고 가격도 스카니아 380-P 모델보다 2,000만원이나 싸다고 현대는 설명했다. 특히 선수금을 50%이상 내면 보증인 없이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가격은 7,090만~6,370만원. 현대는 프로 트랙터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5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 터미널과 업체를 순회하며 전시회 및 시승회를 가진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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