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브리핑] 출산 요양비 7월부터 25만원으로 인상 外

복지부, 출산 요양비 대폭 인상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집에서 출산할 경우 요양비조로 25만원이 주어진다. 지금까지는 병ㆍ의원이나 조산원 등 요양기관 외에서 출산하면 첫째 아이에 대해서는 7만6,400원, 두번째 이후 자녀에 대해서는 7만1,000원을 지급해왔으나 이를 대폭 인상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비 보험급여기준ㆍ방법’ 고시 제정안을 입안예고했다. 출산 요양비 인상은 요양기관이 아닌 곳에서 출산하더라도 요양기관에서 출산할 때 건강보험 재정에서 부담할 금액과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매년 1,000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추산된다. 또 호흡기 장애인을 포함한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가정에서 산소발생기로 산소치료를 받거나 항문 폐쇄, 또는 방광을 떼어낸 환자들의 대ㆍ소변 배출을 위해 사용되는 장루(요루) 용품을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한 경우에도 건강보험 부담액에 상당하는 비용이 요양비로 지급된다. 만성 폐쇄성폐질환 환자가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 건강보험 부담액 9만6,000원이 지급된다고 복지부 측은 밝혔다. 올 경비지도사 시험 11월19일 실시
올해 경비지도사 자격시험 일자가 오는 11월19일로 확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 경비지도사 시험일정을 10월23~25일 원서접수, 11월19일 1ㆍ2차 시험, 12월22일 합격자 발표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발예정 인원은 600명으로 시설ㆍ인력ㆍ호송경비 등을 담당하는 경비업체 경비원 등을 관리ㆍ지도하는 일반경비지도사(540명)와 보안이 필요한 기계ㆍ장비 업무 종사자를 관리ㆍ지도하는 기계경비지도사(60명)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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