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인 버즈두바이가 2009년 11월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세계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한다는 자긍심과 기술력으로 세계 무대를 순항하고 있다. |
|
[2009 한국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버즈두바이 공사 세계 이목 집중
김상용기자 kimi@sed.co.kr
세계 최고 높이의 건물인 버즈두바이가 2009년 11월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삼성물산 임직원들은 세계의 랜드마크 빌딩을 건설한다는 자긍심과 기술력으로 세계 무대를 순항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열사의 땅 두바이. 지난 해말 이곳에는 세계 최고빌딩 버즈 두바이의 첨탑 리프트업 공사가 시작됐다. 첨탑리프트업공사는 무게 650톤, 길이 100m가 넘는 첩탑을 하늘높이 밀어올리는 버즈두바이 하일라이트 공사다. 세계 최고 구조물의 높이는 오는 17일 경 공개될 예정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버즈두바이를 건설하는 삼성건설 임직원 역시 하루하루 긴장감속에 리프트업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긴장감의 한편에는 희망과 자부심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계 최고 건축물이 대한민국의 기술로 탄생한다는 자부심은 삼성물산 임직원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긍지이기도 하다. 이 같은 긍지는 혹독한 기후여건과 말 못할 스트레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곤 한다.
무엇보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120여명의 기술자들과 현장근로자 8,000여명을 불과 25명의 한국인 근로자가 관리하고 감독하고 있다는 점 역시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층당 3일 공정, GPS를 이용한 수직도 관리, 콘크리트 압송기술 등 세계 최고의 초고층건설기술을 인정 받아 초고층건물을 계획 중인 세계 각국에서 삼성건설에 먼저 기술검토 의뢰 등이 들어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오는 17일 전후로 첨탑공사가 끝나는 버즈두바이는 이후 본격적인 내부공사에 돌입해 올 11월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730m를 넘어선 버즈두바이의 최종높이는 철저하게 비밀로 붙여진 가운데 800m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63빌딩(249m)의 약 3배 높이인 버즈 두바이는 연면적이 삼성동 코엑스몰(11만8800㎡)의 4배에 달하며 여의도공원(약 21만8000㎡)의 2배 보다 넓고 잠실종합운동장(약 8300㎡)의 56배 넓이에 해당하는 극초고층 건물이다.
▶▶▶ 관련기사 ◀◀◀
▶ [2009 한국건설] 건설 코리아 다시 뛴다
▶ [2009 한국건설] 대우건설
▶ [2009 한국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 [2009 한국건설] 현대건설
▶ [2009 한국건설] GS건설
▶ [2009 한국건설] 대림산업
▶ [2009 한국건설] 두산건설
▶ [2009 한국건설] 새해 건설·부동산 키워드
▶ [2009 한국건설] 불황기 부동산 투자 어떻게
▶ [2009 한국건설] 수도권 미분양, 이곳이 노른자위
▶ [2009 한국건설] 올 전국 336개 단지서 27만 가구 분양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