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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가족사진 잘 찍고, 잘 거는 법

[리빙 앤 조이] 가족사진 잘 찍고, 잘 거는 법 도움말=J&P스튜디오 1.가족들의 의상을 통일하자. 가족 사진은 누구 한 사람이 잘 나오는 것 보다 모든 구성원이 잘 찍혀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의 의상이 튀면 눈길이 그 쪽으로 쏠려 산만한 사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커다란 무늬나 글자가 있는 옷도 피하는 게 좋다. 넥타이도 너무 밝은 톤이나 강한 무늬 보다 짙은 색깔의 양복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 좋다. 2.포토그래퍼의 충고를 귀담아 듣자. 온 가족이 둘러 선 전통 스타일이 가장 이상적인 구도가 아닌 것 처럼, 무조건 트렌디한 스타일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유행이 변하면 금방 싫증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사진은 1~2년 벽에 걸어 뒀다가 내리는게 아니라 10년 이상 걸어 놓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3.촬영 시간은 넉넉하게 잡자. 촬영 당일에는 다른 약속과 겹치지 않도록 가능한 여유 있게 사진관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촬영후 급한 약속이 있을 경우 시간에 쫓긴 나머지 좋은 표정이 안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4.자세를 바로 하자. 바른 자세가 좋은 사진을 만든다. 포토그래퍼들의 말에 따르면 요즘에는 바른 자세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때문에 뒷 줄에 섰다고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으면 사진을 망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곳이 아름다우면 보이는 곳은 더욱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5.포토그래퍼가 많은 사진관에서 찍자. 사진은 실수가 없어야 한다. 촬영중 전체 상황을 통제하는 사람이 있고, 촬영자가 따로 있고,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면 실수를 줄여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6.아기는 잠을 재워서 데려가자. 아기사진 찍을 때 주의할 점은 잠이다. 가족 중에 아기가 있다면 잠을 재워 사진관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깬 상태에서 데려 가는 것 보다 스튜디오에 와서 잠을 깨 사진을 찍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낮다. 언제 칭얼댈지 모르는 만큼 아기가 좋아하는 먹거리를 챙겨가는 것도 좋다. 7.사진을 거는 요령 일반적으로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정면으로 보이는 벽면을 아트홀이라고 하는데 가족사진은 이 곳에 거는게 가장 무난하다. 거실에 걸기를 희망하고, 또 거실에 TV가 있다면 사진은 TV사이즈 보다 큰 것이 좋다. 8.액자는 원목이 무난 가족사진의 경우 한번 걸면 5년이상 거는 만큼 액자의 프레임은 원목이 무난하고 질리지 않는다. 화려하고 값비싼 프레임은 처음에는 좋지만 벽지가 바뀌고 이사하는 집의 환경이 바뀌면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어 피하는게 좋다. • 사진관의 발랄한 변신 • 감각적 구도의 가족사진 인기 몰이 • 가족사진 잘 찍고, 잘 거는 법 • 프로필 사진 잘 찍는 요령 • 웰컴! 워터파크! 물놀이의 계절이다 • 다양한 테마·짜릿한 놀이시설 • 혹시 조울증 아냐? • "홍도" 낙조 내린 바다 전설 깃든 바위 • 떠나라! 여름 휴가! 빠르게 혹은 느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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