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증권은 보고서에서 “이미 시장은 1,950선을 경계로 지수 하단의 견고한 지지력을 확인했다”며 “1,950~2,000포인트를 사이에 둔 박스권 전력에 있어 새로운 매수타이밍이 도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지수가 반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가 통화완화 정책 시행 가능성을 시사했고 국내 정책당국도 원ㆍ달러환율의 1,000원선 붕괴를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의 내수 살리기 정책도 구체화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스권 전략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한 인덱스베타플레이”라며 “실적 안전지대인 반도체ㆍ자동차 등 핵심 수출주와 환율안전지대인 유틸리티ㆍ음식료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