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가을 소비코드 웰빙과 복고풍] 현대백화점 - 차전문카페 '티톡스'

전문가 상주 고객 입맛에 맞는 茶 추천

이달초 무역센터점에 오픈한 차 전문 카페 ‘티톡스’(tea talks)는 중국차, 허브차 등 30여가지의 각종 차를 취급한다. 매장규모 25평의 이 매장은 젠(禪)과 에스닉(이국풍) 컨셉트를 표방, 국내 푸드샵 디자인 전문가로 손꼽히는 마영범 교수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매장내에 차 전문가인 티 소믈리에가 상주하면서 고객들에게 개개인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취급하는 차 종류는 철관음, 보이차, 대홍포 등 중국명차, 녹차, 로즈마리,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 허브차, 아이스티 등이며 가격대는 5,000~7000원선이다. 차와 함께 녹차 아이스크림, 주먹밥, 녹차무스, 두부 샐러드 등 간단한 웰빙 스낵류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다른 점포로도 티톡스를 확대 오픈해나가는 한편 다양한 차를 한자리에서 구입할수 있는 ‘세계명차 컬렉션샵’도 개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식품팀 장경주 부장은 “자극이 강한 커피보다는 자연의 맛에 가까운 차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차 매장을 통해 새로운 웰빙 트렌드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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