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현재 3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평택농악마을’조성공사가 올해 말 마무리된다고 15일 밝혔다.
농악마을은 평택호 관광단지 내 부지 1만7,183㎡에 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인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테마형 체험관광 시설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한 농악마을에는 공연장과 야외 전통놀이마당, 전시실 및 연습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악마을이 들어서면 평택농악의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및 도시이미지가 개선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개발로 평택시를 중심으로 수도권 관광 중심축이 형성돼 관광산업발전을 도모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