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영남대, 사립대 유일 지역선도대학 선정

경일대, 대구한의대, 안동대와 유학생 공동 유치 등 추진

영남대학교가 사립대로서는 유일하게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권역별 컨소시엄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29일 영남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방대학간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10개 지역선도대학 컨소시엄을 선정,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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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 선도대학은 강원대(강원권), 영남대·경북대(대경권), 경상대·부산대(부울경권), 제주대(제주권), 충남대·충북대(충청권), 전남대·전북대(호남권) 등 총 10개 대학이다. 이중 사립대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지역선도대학으로 선정된 10개교는 2018년까지 5년간 지역별로 인근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대학들을 하나로 묶는 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예산은 총 100억원 규모로, 각 컨소시엄마다 약 10억원이 지원된다.

영남대는 경일대·대구한의대·안동대가 참여하는 대경권 컨소시엄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 클러스터에 기반한 외국인 유학생 공동 유치 및 고등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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