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천공항 새 캐치프레이즈 '나는 도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항 마케팅 차원에서 다른 경쟁공항과 구별되는 독특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THE WINGED CITY(나는 도시)」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고유 업무인 항공 운송 뿐만 아니라 정보와 쇼핑, 레저 등 복합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춘 인천공항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공항공사가 「THE WINGED CITY」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든 것은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미래지향적이며, 역동적인 공항이미지를 알리면서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아직까지 낯선 「인천」이라는 지명을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전략에서 비롯됐다.공항공사는 「THE WINGED CITY」에 대해 상표권 출원을 해놓은 상태이며, 오는 5월께부터는 외국 신문이나 항공 관련 잡지에 이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광고를 게재,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한영일기자HANUL@SED.CO.KR 입력시간 2000/03/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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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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