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래이통 내달 문자호출 서비스 시범실시

◎“서울 교통상황 삐삐로 보세요”서울 주요도로의 교통흐름에 관한 정보를 문자 삐삐로 알려주는 「문자호출 교통정보서비스」가 등장한다.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2월 한달동안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서울시내 주요도로 및 한강교량 교통상황, 교통속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교통정보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는 ▲마포, 원효, 한강, 동작, 반포, 한남, 동호대교 등 8개 한강교량과 ▲마포대교에서 영동대교까지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양방향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을 기점으로 마포, 원효, 한강, 동작, 반포, 한남, 동호대교 등 7개 교량 진입방향 주요도로의 교통상황을 알려준다. 「[교량]정체(0∼10㎞): 한남(남→북)/13:30」으로 표시될 경우 하오 1시30분 한남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정체중이라는 뜻이 된다. 나래이통은 한달간의 시범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반응을 조사한뒤 요금을 결정, 3월중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범서비스를 받으려면 나래이통의 문자호출서비스에 가입한뒤 영업소나 대리점을 방문, 신청하거나 나래이통 고객지원실(5678­015)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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