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가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공중 무선랜 서비스 지역에서 운용상의 문제점이나 상태분석이 가능하고, 접속장애 발생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SW인 `네와치(NeWatch)`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SW는 공중 무선랜 사용자 인증 및 인터넷프로토콜(IP) 주소 할당 절차상의 오류와 원인을 시각적으로 알려주며 오류 상황을 최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도록 점검사항과 수행할 조치사항을 순차적으로 제시해준다. 또 공중 무선랜을 구성하는 각종 통신장비 목록을 자동으로 추출, 관리하고 각 장비의 상태 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정상범기자 ss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