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빛고을 '光산업 메카' 꿈

빛고을 '光산업 메카' 꿈 광주 광(光)산업의 산실이 될 '광산업 집적화단지'가 본격 조성된다. 광주시는 21일 광주첨단과학 산업단지내에 집적화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민주당 박광태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재유광주시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高시장은 "단지 착공으로 지난해부터 지역산업구조 개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했던 광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으며 첨단단지를 세계적인 광산업 메카로 육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집적화단지는 총 4만5,000여 평 규모로 시는 우선 3만여 평에 사업비 136억원을 투입,내년 4월말까지 광관련 중소기업 임대용 공장부지로 300~500평 규모를 분할해 조성키로 했다. 시는 또 광기술 종합센터를 총 건축면적 1만1,000여 평에 사업비 1,57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내년초 건축물 현상공모를 시작으로 2001년에 착공,200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광산업 추진에 따른 총사업비 4,725억원이 투입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생산과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5,710억원,고용유발 효과는 6,118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으며,사업이 괘도에 으로는 2005년에는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는 9,189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김대혁기자 입력시간 2000/11/22 18: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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