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아자동차] 최장수차 대회 대상 '타이탄' 선정

「유신시대이후 지금까지 22년간 100만㎞이상 주행한 트럭」25일 기아자동차(대표 김수중·金守中)는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두달간 실시해 총 5만5,000명이 응모한 장수차 선발행사에서 대상으로 유류판매업을 하는 양동춘(45)씨의 「점보타이탄」을 선정했다. 지난 77년 구입한 楊씨의 「점보타이탄」탱크로리 트럭은 22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앞범퍼 부분만이 일부 녹이 슬었을뿐 외관상 아직도 말짱하다. 楊씨는 『정기적으로 소모품을 교환하고 운행 전후 철저하게 점검한 것, 안전 운전을 준수해 한 번의 사고도 없었다는 점이 장수차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1등은 뉴기아복사 트럭으로 응모한 천안의 임병석씨 등 8명이 각각 선발됐다. 기아차는·대상수상자인 楊씨에게 1T짜리 프론티어 트럭을 부상으로 제공했으며 1등 8명에게는 부부동반 금강산 여행권, 2등 100명에게는 10만원권 주유권, 3등 500명에게는 카트기와 장바구니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정승량 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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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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