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 시황] 외국인·PR 대량 매수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세웠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세가 강세장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4.47포인트(0.31%) 오른 1,469.8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거래일째 사자에 나서면서 1,82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1,835억원, 4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과 건설업이 3%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증권ㆍ운수장비ㆍ의약품업종도 강세였다. 반면 통신ㆍ전기전자ㆍ종이목재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중공업ㆍSKㆍ하나금융지주ㆍLG필립스LCD 등이 크게 오른 반면 SK텔레콤ㆍ삼성전자ㆍ하이닉스ㆍ현대차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시장= 7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 0.42포인트(0.07%) 상승한 610.83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70억원을 사들이며 나 홀로 매수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45억원, 9억원씩 순매도했다. 금융업(4.01%), 의료정밀기기(3.08%), 출판매체복제(2.97%) 등이 강세였고 건설ㆍ종이목재업도 오름세를 보였다. 컴퓨터서비스ㆍ섬유의류ㆍ통신서비스ㆍ디지털콘텐츠업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CJ인터넷ㆍ메가스터디ㆍNHN 등은 상승했지만 포스데이타ㆍLG텔레콤ㆍ네오위즈ㆍ아시아나항공은 하락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0.15포인트 하락한 190.3포인트를 기록했다. 선물과 현물간의 가격차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는 0.11로 마감했다. 개인이 2,34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7계약, 916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1,988계약 감소한 9만3,941계약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매수물량이 나오면서 2,07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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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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