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인 '참 똑똑한 A+ 통장'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자유입출금 통장에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다만 제약이 있다. 연 4.5%의 금리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예치기간이 31일을 넘어야 한다. 또 이후 계속 연 4.5%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121일째부터는 금리가 연 3.3%로 낮아진다. 31일 전에는 0.1%만 적용된다는 것도 알아둬야 한다. 특히 입금건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고금리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따져야 할 게 많다.
이자는 입금건별로 최종잔액에 대해 예치기간별 해당 금리를 적용해 통장에 입금해 준다. 계좌이체 및 공과금 납부, 카드 결제 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기존 기능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은행 측 설명이다.
또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하거나 전달 통장의 평균잔액이 90만원 이상일 경우 ▦당행 ATMㆍ폰뱅킹(ARS)ㆍ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 수수료 면제 ▦타행 ATM 이용 수수료 일부 면제(출금 월8회, 이체 월 5회) ▦환전시 35~40% 할인 ▦해외 송금수수료 일괄 5,000원 적용 ▦창구 거래시 각종 수수료 50~100% 감면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개인 전용상품이며 1인당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단 만 18세 미만이나 65세 이상 고객이 신규개설하거나 자동이체 등록계좌, 생계형 저축으로 가입시에는 최저금액 제한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