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수호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금병주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상사는 또 전성진 상무와 송재국 상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으며 3명의 상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LG상사 관계자는 “실적과 능력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대표이사 승진 및 신규 임원들의 보직 배치 등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78년 LG상사에 입사한 뒤 홍콩지역장과 지원담당 전무, 사업담당 부사장을 거쳐 9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왔으며 금 사장은 일본지역장, 패션부문장, 에너지&물자부문장을 지냈다.
이수호 부회장
금병주 사장
전성진 부사장
송재국 부사장
<구동본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