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 증시가 고용지표가 악화됐고 헝가리 디폴트 우려가 나오면서 급락 마감하자 국내 증시 역시 투자심리가 냉각되며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7일 오전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0.39포인트(2.43%) 떨어진 1,623.74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5억원, 6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2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714억원의 매수 우위다.
전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3.80%), 은행(-3.29%), 보험(-3.10%) 등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94포인트(3.43%) 하락한 476.77을 기록하고 있다.
전업종이 떨어지는 가운데 정보기술(IT)부품(-4.05%)과 금속(-3.70%)의 낙폭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