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브리핑]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자 공개모집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20만7,300여㎡규모의 대전역세권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최근 이사회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을 통과시킴에 따라 사업자 공개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개발예정구역은 대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전시 동구 정동, 소제동 일원이며 개발부지면적은 20만7,382㎡(코레일 8만4,349㎡, 국ㆍ공유지 9만3,386㎡, 사유지 2만9,647㎡)다. 대전역 복합구역 1지구(6만3,862㎡)는 코레일과 프로젝트회사(1지구 토지소유권을 확보한 SPC)가 공동개발 형식으로 추진하며 대전역복합구역 2지구(14만3,520㎡)는 코레일과 사업자가 사업전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설립한 사업수탁회사가 선투자해 건설 및 운영(투자비 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된다. 개발대상지역은 일반상업지역(용적률 700~900%)이며 주요 도입시설은 환승센타, 선상데크, 문화 및 집회, 판매 및 영업, 숙박시설 등이다. 코레일은 이 지역을 경부고속철도 2단계 대전역 증축사업과 연계해 공공성과 상업성이 공존하도록 개발함으로써 도시의 균형발전 촉진과 랜드마크적 역할 등 역세권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