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2010년 문 여는…<br>대구銀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br>향토기업 우수상품 발굴 팔걷어<br>지역사원 선발비중 확대 추진도

이화언(왼쪽) 대구은행장과 민형동 현대백화점 대표가 최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

[BIZ플러스 영남]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2010년 문 여는…대구銀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향토기업 우수상품 발굴 팔걷어지역사원 선발비중 확대 추진도 대구=손성락 기자 ssr@sed.co.kr 이화언(왼쪽) 대구은행장과 민형동 현대백화점 대표가 최근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오는 2010년 대구점 출점을 위한 ‘지역 친화마케팅’에 가속패달을 밟고 있다. 대구은행을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하는가 하면 공동으로 공익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또 대구지역 중소기업들을 초청, 우수상품을 발굴하기 시작했고 백화점 사원 채용시 지역출신 선발비중을 높이고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이 같은 행보는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매장의 진출이 전국 곳곳에서 지역주민들의 반발로 고전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이다.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민형동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최근 포괄적인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주거래 은행을 맡게 된다. 따라서 대구은행은 앞으로 대구점의 매출대금 전액을 입금받아 급여와 각종 경비를 집행하는 등 금융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대구점을 사실상 ‘현지법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또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등을 위한 재원으로 쓰이도록 500억원을 대구은행에 정기성예금으로 예치시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앞으로 각종 공익사업도 공동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민형동 현대백화점 대표는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공익사업 공동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러 지난 2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현대홈쇼핑 주관으로 ‘대구지역 중소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120여개 업체를 초청, 우수 상품을 발굴했으며 앞으로 백화점·홈쇼핑·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또 백화점 대졸사원 채용시 지역 대학 출신의 선발비율을 높이고, 대구점 출점시 협력ㆍ용역사원 등 약 2,500명을 신규 고용키로 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중구 계산동 일원에 지상 9층, 지하 6층, 영업면적 5만5,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농업벤처'에 희망있다 • 경북 '농업벤처' 6년새 매출 473% 급증 • 박광은 울산무역협회지부장 • 한임섭 한국애플리즈 대표 • 박관식 풍기특산물영농조합 대표 • 조현창 ㈜ 환경크린 사장 • "세계 버스시장 주도 수출 메카로" • 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최고가 수주 •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 가까워진 쓰시마 관광객 크게 늘었다 • 정기항로 개설 주역 백석기 상무 • 농협 울주신청사 신정동에 들어선다 • 23일부터 '울산창작발명로봇경진대회' •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 울산, 골프장등 출입 체납자 차량 단속外 • 경남 테크노파크, 신성장동력 육성 앞장 •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 '경남테크노파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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