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게임업체 넥슨 美시장 본격 진출

현지지사 설립 적극 검토

게임업체 넥슨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 이어 댄스게임 ‘오디션’을 미국에서 직접 서비스하기 위해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8일 밝혔다. 넥슨은 당초 98년 ‘바람의 나라’ 등의 게임으로 북미 시장에 도전했다 실패한 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부터 미국에서 시작한 메이플스토리가 큰 인기를 끌자 미국 시장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북미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는 미국 및 캐나다 이용자를 중심으로 동시접속자 5만명, 회원 150만명을 확보했다. 특히 미국 버전에는 추수감사절 관련 콘텐츠 등을 추가해 현지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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