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나들가게, 로젠택배와 발송업무 MOU 체결

소상공인진흥원은 나들가게 택배서비스 도입을 위해 로젠택배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택배서비스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가까운 나들가게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택배를 발송할 수 있으며 나들가게 점포주 또한 택배 취급 수수료의 추가 수익 및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나들게게 지원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마켓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컨설팅 및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물건만 팔던 동네 슈퍼마켓의 이미지를 탈피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 편의서비스는 부가수익은 물론 고객들의 매장방문을 유도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공간적 제약이 없어 점포주의 만족도가 높다. 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 원장은 “나들가게가 기업형 슈퍼마켓(SSM)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추도록 마케팅ㆍ부가서비스ㆍ정보화 및 조직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최정호 로젠택배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전국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나들가게의 거점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나들가게는 로젠택배의 택배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이용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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