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제2회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 개최

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경영’ 성공사례를 발굴해 그 성과를 공유 확산하기 위한 ‘제2회 중소기업 지식재산경영인 대회’가 14일 부산 조선비치호텔에서 열렸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지식재산컨설팅ㆍIP경영인 모임ㆍ권리화사업화 지원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특허ㆍ브랜드 등 지식재산을 기업경영활동에 적극 도입해 성공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4위의 산업재산권 출원을 자랑하는 지식재산강국이지만 질적인 측면을 보면 아직도 기술무역수지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올해 ‘지식재산경영인 대회’에서는 (주)메가젠임플란트가 ‘지식재산경영 대상’을 영예를 안았고 그 외에 특허스타기업과 일반기업부문으로 나뉘어서 최우수상(2개사), 우수상(5개사)을 시상했다. 최종협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우리나라는 양적인 측면에서는 지식재산 강국을 자랑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핵심기술력이 취약한 상태다”며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지식재산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면 머지않아 기술무역수지 흑자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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