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마트폰 영상 3차원 입체로 즐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중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에 업계 최초로 3차원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위키튜드3D’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위키튜드3D는 안경을 쓰지 않고도 3차원 입체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전 세계 1,000여개 업체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기반으로 1억개 이상의 사물 및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 2차원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사물들이 겹쳐 보였지만 3차원에서는 입체적으로 구현돼 한층 실감나는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옵티머스3D는 별도의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내에서 3D 영상의 촬영과 재생,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촬영한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바로 유튜브에 올리거나 유튜브에서 시청과 편집이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3D는 최고의 성능뿐만 아니라 특화된 콘텐츠를 더해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며 “3D 증강현실 서비스 등을 통해 차별화된 모바일 3D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