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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가 ‘밴드게이트’와 ‘헤어게이트’에 이어 이번에는 ‘로고게이트’논란에 빠졌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 시리즈 뒷면에 인쇄된 로고와 문장이 기울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IT매체 일본 기즈모도는 일부 아이폰6 플러스 뒷면에 인쇄된 ‘iPhone’ 문자와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문장이 기울어져 인쇄 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터치랩에서 공개한 아이폰6 플러스 사진을 보면 겉으로는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선을 그어 보면 각도가 기울어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트위터 사용자에 따르면 아이폰6에서도 같은현상이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즈모동는 “애플은 아이폰6의 아름다운 디자인, 디테일한 디자인을 홍보하고 있지만, 제조 단계는 엉망이다”고 비판했다.
쏟아지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아이폰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2,1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