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목영준 재판관 '상사중재법' 출간


목영준(사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5일 중재의 모든 것을 알기 쉽게 기술한 '상사중재법'을 출간한다. 이 책은 상사거래에 관련된 우리 기업인들에게 중재제도를 널리 소개해 그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중재법 이론과 중재실무를 균형 있게 기술했다. 또 국내중재를 기초로 하면서도 국제중재에 많은 부분을 할애했을 뿐만 아니라 무역분쟁 역시 급증할 수밖에 없으므로 분쟁해결방안인 국제상사중재에 대한 지식은 우리 기업인과 법률가들에게 필수적이라는 인식하에 서술됐다. 목 재판관은 지난 1978년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법원 공보관 겸 기획조정심의관, 대구ㆍ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 9월부터 현재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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