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은행장 강정원씨 유력시

서울은행은 18일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공석중인 차기 은행장을 추천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에는 강정원(姜正元·50)도이체방크 한국법인 대표가 유력시되고 있다.금융감독원 고위 관계자는 16일 『은행장 후보로 도이체방크측에서 추천된 姜대표와 퍼스트내셔널뱅크 오브 시카고(FNBC)의 전 서울지점장인 데이비드 워너(현 산업은행 IR팀장)중 姜대표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姜대표는 서울출신으로 경기고를 졸업, 미국 다트머스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플레처대학원에서 법학과 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재경부 장관 자문기관인 금융발전심의회 국제금융분과위원이기도 하다. 서울은행은 18일 행추위에 이어 20일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행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5/16 17:02 ◀ 이전화면

관련기사



김영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