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실업자수 8년만에 최고

미국의 신규 실업자수가 8년반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 고용불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고용불안에 따른 소비심리의 위축을 우려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6일~27일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7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신청자수가 전주의 41만9,000명보다 1만3,000명 증가한 43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92년 9월19일의 43만8,000명 이래 가장 많은 것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1만8,000명보다 무려 1만4,000명이나 많은 수준이다. 다소 변동성이 작은 4주 이동평균도 전주의 40만2,500명서 41만3,500명으로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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