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잉社, 아시아위기 불구 수익 증가

보잉社는 지난 7-9월 수익이 아시아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상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보잉은 이 기간중 3억4천7백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의6억9천6백만달러 손실과 대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올해들어 9개월간 전년동기보다 근 1백대 늘어난 항공기 3백70대를 인도했다면서 올해 전체로 5백50대를 발주측에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예상이 들어맞을 경우 올해 수익이 10억달러, 내년에는 2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회사는 내다봤다. 보잉은 그러나 아시아 위기가 회사 수익에 타격을 가하고 있다면서 향후 5년간이 지역에 1백50대가 채 못되는 항공기만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보잉은 747 점보機 생산을 내년 하반기 현재의 월 평균 5대에서 4대로 줄이며 777機는 내년 4.4분기 월 평균 7대에서 5대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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