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이필상 고려대 총장 취임 "세계화·산학협력 앞장설것"


이필상 고려대 제16대 총장이 21일 취임했다. 이 신임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식과 정보의 시대를 맞아 창조적 지식 생산자로서 요구되는 대학의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세계적 학자를 초빙하고 최고의 연구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산학협력을 통해 협동연구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이 총장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82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교내에서 경영대학장과 경영대학원장ㆍ기획처장ㆍ기업경영연구원장 등을 맡았으며 교외에서는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과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임대표 등으로 일한 바 있는 1세대 시민운동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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