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중소기업경영대상] 위데코 크린

'새집증후군 공법' KAIST서 인정

위데코크린은 새집증후군 처리공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KASIT 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실내 공기질 개선 전문업체 위데코 크린(대표 염상필)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부터 새집증후군 처리공법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KAIST’ 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았다. KAIST 브랜드 사업은 KAIST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브랜드 파워가 미약한 중소ㆍ벤처기업 제품을 심의, 평가기준을 통과한 업체에 ‘KAIST’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KAIST 브랜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해당 업체의 기술력에 대해 KAIST가 보증하는 것으로 건설업체와 소비자가 100%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 친환경 아파트 바람이 불면서 실내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새집증후군 해결 전문업체인 위데코 크린도 건설업계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처리기술ㆍ제품으로는 5개월여의 평가를 거쳐 KAIST 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은 ‘KAIST 새집증후군 공법’과 친환경 제품인 ‘KAIST 알파1 처리제’ ‘KAIST 알파2 처리제’ 등이 있다. 위데코 크린이 보유한 기술은 기존 업체들이 단순히 뿌려주는 코팅제와 처리제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단계별 처리공법을 만들어 3단계 또는 7단계로 구성된 기술 처리를 거치게 함으로써 새집증후군 원인물질을 줄여준다. 올해 준공된 전북 전주의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환경운동연합 입회 아래 새집증후군 문제 해결을 위한 시공을 선보이고 시공 전후의 시료를 채취,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한 결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포름알데히드(HCHO) 등이 국내 권고기준은 물론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수치 이하로 검출돼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염상필 대표는 “앞으로 실내 공기 질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동남아시아ㆍ일본 등에 기술 수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50)2285-8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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