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미은행 대리급 지점장 '인사파괴'

한미은행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4급대리를 지점장으로 발령하는 인사관행 파괴를 단행했다. 한미은행은 30일 개포동, 교문동, 대림동, 등촌동, 우면동 등 5개지점장 인사에서 33~38세의 4급대리 5명을 지점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3급과장이 지점장으로 발령난 적은 있으나 4급대리가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것은 처음이다. 한미은행은 경기은행 인수로 지점장 요원이 부족했던데다 지점사정에 밝고 실질적으로 영업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는 직원을 선발한다는 능력위주의 인사차원에서 대리급 지점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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