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곰」 잭 니클로스(59)가 관절 이식수술을 받은 엉덩이에 심한 통증을 느껴 출전하던 대회를 중도에 포기했다.99 시니어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 출전한 니클로스는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3라운드 전반 9홀을 마치고 남은 경기를 포기해 지난 83년 마스터스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출전하던 대회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그만뒀다.
니클로스는 80년 골프월드시리즈에서도 중도포기한 적이 있다.
니클로스는 지난 1월 엉덩이 수술을 받았으며 5월 시니어 투어 벨 애틀란틱 클래식에 수술후 4개월만에 출전하며 컴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