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5 히트예감상품] 비엘인터내셔날㈜ '매그너스 페어'

18개월 숙성 과일주… 달콤·풍부한 향 일품


매그너스(사진)는 아일랜드산 프리미엄 사이다로, 영미 문화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알코올 음료 중 하나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다가 무색 무취의 탄산음료로 통용되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과즙을 1개월 정도 발효시켜 제조한 과일주를 일컫는다.

관련기사



매그너스는 농축 과즙을 사용하는 다른 브랜드 제품들와 달리 아일랜드 클론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을 원재료로 1, 2차 발효와 18개월의 긴 숙성 과정을 거친 후 탄생된다. 알코올 도수는 4.5%이며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이 중에서도 매그너스 페어는 자연을 품은 듯한 맑은 초록색 병에 담겨 있으며 달콤하고 풍부한 배의 향을 자랑한다. 달콤한 배향이 후각을 자극하며 상쾌하면서 새콤한 맛이 섬세하고 부드럽게 입 안 가득 퍼진다. 무엇보다 삼킨 후에도 풍부한 배향이 입 안에 머물며 특유의 깊이감을 더 해준다.

매그너스 페어는 샴페인처럼 전체 요리나 이탈리아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특히 전용잔에 얼음과 함께 마시면 더 시원하고 깊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매그너스 브랜드 종류로는 매그너스 페어, 오리지널(애플)이 있으며 매그너스 오리지널은 은은한 장미빛을 띄는 갈색으로 구운 사과의 그을린 듯한 향과 와인처럼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구운 사과의 달콤함과 섬세한 향이 우아하고 부드럽게 입안에 맴돌며, 마치 아일랜드 사과를 한입 베어 먹은 듯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정영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