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BC여행사] "홍콩으로 식당창업여행 떠나세요"

『회사 그만 두고 식당이나 하지 뭐.』흔히 초보자들이 만만하게 생각하는 창업 인기 업종은 음식점. 그러나 「벼룩시장」을 보면 가장 많이 망하는 업종도 음식점이다. 서비스나 메뉴에 대한 개념도 없이 무작정 뛰어들기 때문이다. KBC여행사(02-734-6788)는 세계의 모든 음식이 몰린 홍콩에서 일류음식을 맛보면서 경영 노하우나 서비스 기법을 배우는 음식점 창업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먹고 마시면서 외화를 까먹는게 아니라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여행상품이다. 예비·기존 음식점 창업자를 위한 이 「신장개업」 상품은 앞서가는 홍콩 음식점의 세세한 비결을 철저하게 벤치마킹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이면서도 세련되게 이용하는 방법, 눈에 띄는 톡톡튀는 인테리어, 딤섬같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메뉴, 테마 레스토랑 등 창업에 그대로 베껴먹을 수 있는 노하우가 도처에 널려 있다. 여러 매체를 통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제공해온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과 홍콩요리축제 심사위원인 「맛도사」 이준희씨가 동행하면서 전문가적인 안목으로 메뉴, 주방관리, 인테리어 등 보고 배워야할 것을 안내해준다. 한식·일식·중식·패스트푸드 등 희망 업종에 따라 현지 탐방 일정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서민적인 대중음식점을 창업하려는 사람은 아파트 부근 주택가 음식점을 돌아보고, 양식·일식·중식 등 외식 업종에 관심이 있다면 세계적인 명소인 소호거리를 방문한다. 현지 실무자와 간담회, 요리 강습 등도 마련돼 있다. 9월부터 주2회 출발. 4박5일 89만원. 해산물·딤섬 등 최고급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을 고려하면 비싸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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