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금협 '금융시장硏' 결성

학자·전문가 40여명 참여…오는 28일 첫 토론회종합금융협회가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분석하고 업계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금융시장연구회」를 결성한다. 종금협회 관계자는 25일 『종금업계 임직원과의 활발한 토의를 통해 종금업계의 발전과 국내 금융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금융관련 학자 및 전문가를 회원으로 하는 연구회를 만들기로 했다』며 『지금까지 성균관대학교 김찬웅교수등 40여명이 가입의사를 밝혀 왔다』고 밝혔다. 종금협회는 이번 연구회 발족을 계기로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의 겸업화 진전, 해외금융기관의 국내진출 가속화, 예금보험의 한시적 원금보장기간 만료등 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신속하게 모색할 방침이다. 종금협회는 이와관련 내주초까지 가입인사를 확정짓고 오는 28일 오후 4시 「제1차 금융시장연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구회에서는 「최근의 환경변화에 따른 종합금융회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전남대 경제학과 이승준교수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간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4/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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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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