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큐앤에스, 34억여원 투자유치

고객관리전문기업인 ㈜큐앤에스(대표 최웅수ㆍwww.qands.co.kr)가 최근 산은캐피탈로부터 5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회사측은 또 추가로 다른 기관으로부터 5억원을 투자 받기로 결정되어 있으며 외국계 펀드로부터도 약 200만달러 규모의 투자제안을 받아 놓은 상태다고 덧붙였다. 큐엔에스는 97년 2월에 설립됐으며 CRM 솔루션을 기반으로 SK텔레콤 TTL카드, SK 신세기통신 i-Zzang 카드, BC카드, 한화증권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게 고객관리 서비스를 대행하는 회사. 올 상반기만 60억원의 매출과 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으며 현재 계약고만으로도 올해 16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순이익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최웅수 큐앤에스 사장은 "이동통신사나 금융업계 등의 고객관리와 관련한 마케팅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초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안정적인 자본구조와 CRM 솔루션 및 관련 기술을 자체 개발키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큐엔에스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CMS(고객관리시스템), PMS(가맹점 관리시스템), DAS(데이터 분석시스템), CPS(고객 인증시스템)등의 기술력을 인증 받아 지난해 9월 벤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자본금은 10억5,000만원이고 주요주주는 최웅수 사장, 한국투자신탁, 산은캐피탈 등이다. (02)3473-4333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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