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하락장에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표준지수에 편입됐다는 호재와 더불어 경기 방어주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13일 유한양행은 주가는 전날보다 7,000원(3.47%) 오른 20만9,000원에 거래를 마쳐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강세는 오는 25일 장 마감 이후 MSCI 지수에 신규로 편입되면 펀드 자금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내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제약업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유한양행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