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시 '출산 친화기업'에 현대차 울산지역본부 등 선정

출산 장려를 위해 울산시가 마련한 ‘제1회 출산친화기업’이 선정됐다. 울산시는 2일 ‘제 1회 울산시 출산친화기업’에 현대자동차㈜ 울산지역본부와 경남은행 울산본부 등 2개 기업체를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근로자의 출산 장려와 배려를 위해 솔선수범하고 시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들 가운데 선정됐다. 울산시의 출산 친화기업으로 선정된 현대자동차㈜ 울산지역본부는 ▦임신 및 출산가정에 차량구입시 할인혜택(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이 이상 50만원) 제공 ▦직장보육시설 운영 ▦임직원 후생복지사업으로 산전·산후휴가 보장(90일), 육아휴직 보장(3년), 미취학아동 지원(분기당 10만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은행 울산본부는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참여 할인혜택 제공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홍보물 제작배포 ▦아이드림 자유적금 출시 금리우대로 출산친화분위기를 조성한 것 등이 높게 평가됐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울산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융자 우대, 해외통상시책사업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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