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스닥시황/22일] 거래량 또 최고치 경신

하지만 거래량은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2억3,414만주, 거래대금은 6조3,304억원으로 거래소시장보다 2배이상 많아 자금이 코스닥시장에 집중되는 현상은 11일째 계속됐다.22일 코스닥시장은 3일연속 조정을 거친 대형주와 고가주들이 상승으로 출발, 장 초반 11포인트이상 오르며 기분 좋게 시작됐다. 하지만 단기급등 종목에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폭이 줄어들기 시작했는 데 오후들어 거래소시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수는 하락으로 돌아서 1.56포인트 떨어진 257.80포인트로 마감했다. 단기급등 종목이 대거 몰려있는 벤처지수 기타업종지수가 하락했고 전일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던 제조업종 역시 가격 조정을 받는 듯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유통·금융업종은 소폭 상승했다. 오른 종목은 207개(상한가 115개), 내린 종목은 220개(하한가 36개)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한국통신프리텔이 오랜만에 상승, 지수 하락폭을 줄였고 인터넷 보안업체와 생명공학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집중된 로커스는 상한가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한아시스템 오피콤 등 네트워크 장비업체를 비롯한 대부분 단기급등주들이 하락으로 반전, 가격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외국인은 로커스 드림라인 씨엔아이를 사들이고 새롬기술 심텍 한국정보통신을 팔면서 398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5일째 순매수 행진은 계속됐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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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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